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원 원장 

김원영 법학박사

 



놀이와 즐거움으로 교통안전문화 체험

해박한 전문성으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원 원장 김원영 법학박사

 

‘자신을 한계 짓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한계를 짓고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일침이다. 저마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며‘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의 정도만큼 또 다른 미지의 세상은 펼쳐진다.

하지만 분명 그 한계지점의 분수령을 뛰어넘기 위한 확고한 신념과 치열한 실천 의지가 없다면 아득한 꿈에 머물고 말 것이다, <s>하지만</s> 누군가는 한계로 인식하는 지점을 뒤흔들며 꿈이 아닌 현실의 변화를 촉구한다. 건강한 웃음을 품고 삶의 지평을 끊임없이 확장 해 온 행보에서 깊고 단단한 내공을 전해주는 이가 있다. 바로 올해 1월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원 원장으로 부임한 김원영 박사다.




 

역량의 지평 더욱 넓히며 해피바이러스 전파

도로교통공단 소속으로 1983년에 개원 설립된 어린이교통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에서부터 초등학생 등 이곳은 횡단보도, 육교, 지하보도 안전하게 길 건너기교육과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교통안전표지판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교육, 전동차를 이용한 안전하게 차타고 내리기 실습교육 등 체험을 통해 즐겁게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김원영 박사는 이곳에서 다방면으로 진행되는 교육도 직접 주관하며 전반적인 업무 시스템을 책임지고 통솔하는 수장을 맡고 있다.

30년간 성실함으로 걸어왔던 경찰공무원의 삶, 법학박사로 대학에서 강의의 열정을 전해 온 김원영 박사는 지금도 공주대 출강 및 건국대학교행정대학원 심리학 최고위 과정의 주임교수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린이교통공원 안전교육원 원장으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졌다. 노인정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웃음강의도 하고, 송파 시민경찰 모임, 송파모범운전자 연합회.보호관찰소 등을 만나 강연도 한다. “교통안전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모범운전자들을 위한 강연에서는 안전운행이라든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11대 중과실관련 주의사항 등도 소개하고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보복 운전 등 관련 지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김원영 박사가 만나는 대상은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 해당된다. 여러 분야에서 강의활동을 활발히 해왔던 만큼 김원영 박사는 현재의 자신의 역할에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천직으로 타고난 흡입력 있는 강의와 양념처럼 빠지지 않는 웃음훈련을 통한 건강 Tip은

김원영 박사 자신뿐 아니라 그와 만나는 이들에게도 해피바이러스를 전파시킨다.

김원영 박사는 필요시에 개인이나 기관에 법률자문 역할도 해주고 있다. “집단 민원 등을 조율하면서 법률적 자문을 해주는 부분들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일례로 개명 신청의 경우, 법무사에게 의뢰하면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김원영 박사는 흔쾌히 법률상식도 알려주며 개명신청 사유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진취적 꿈을 키워가는 요람

김원영 박사가 강조하는 ‘웃음’의 힘은 건강100세 시대에 빠질 수 없는 묘약이다.

“하하하하~~! ” 우렁차면서도 호쾌하게 웃어 보이는 김원영 박사는 “웃는 그 순간 머리도 맑아지고 몸 안의 엔도르핀이 활성화되면서 건강지수를 높여줍니다.”라며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근 후 직원들과의 하루 일과도 한바탕 웃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건강지킴이로 손색없는 ‘웃음’에 대한 김원영 박사의 소신은 지난 2012년 ‘웃음’의 대명사 고(故)황수관 박사와 함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웃음운동 최고위 지도자과정’을 개설한 전례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립대학 중 행정대학원 개설은 건국대학교가 최초이다. 동문 규모만 7천 명 정도로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동문들이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행정대학원은 학사의 자격을 지닌 졸업생은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다.

“행정대학원 과정은 꿈이 있는 분들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김원영 박사는 60세가 넘은 늦깎이 학생도 영어시험과 졸업시험을 모두 통과했다며 열정과 성실함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행정대학원의 문턱은 높지 않다고 소개했다.

“교도관이었던 한 분은 심리상담사 최고위과정을 공부한 뒤 교도관을 그만두고 행복발전연구소를 개설하셨고 복지사자격증을 가지고 센터를 운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대구의 한 아나운서는 사회복지사와 심리상담사 최고위과정 공부를 같이 하면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방송국 스피치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기도 합니다.” 건국대학교행정대학원이 자신의 꿈을 만나고 그 너머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비전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건국대학교행정대학원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원영 박사는 지난 해 송년회 때 김창준 미하원의원을 초청해 총장, 부총장, 행정대학원원장과 동문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동문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원영 박사는 건국대학교행정대학원 총동문회의 발전상에 관해 “관련학과 출신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위치를 선점하고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원영 박사는 “지방대학교의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대학들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데 행정대학원이 성장 발전하기 위해 우수한 학생들을 유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인간의 ‘심리’에서 출발

“세상이 급격히 변해가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원영 박사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핵가족화에 따른 소외나 고립감, 자살 충동과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개인 또는 가정문제, 직장과 사회문제를 도와 줄 전문 상담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아파하며 겪었던 세월호 사건 이후 심리상담과 치유를 위한 전문 상담사의 필요가 더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김원영 박사가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심리상담사 최고위 과정은 ‘21세기 힐링’을 책임질 심리상담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이론과 실기가 접목된 우수한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심리상담사 최고위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심리상담사협회 심리상담사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건국대학교 총장 및 미래지식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건국대학교 동문회원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다음 달 9월, 심리상담과정 7기가 개강을 앞두고 있다.

“심리상담사 최고위 과정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김원영 박사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미래 직업군에는 고 대화해 줄 대상이 없는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직업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직업적 소양 면에서 사람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이해가 바탕이 된 심리상담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년기의 상처들은 최면을 통해 드러납니다. 나이가 먹으면 치유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최면을 걸어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김원영 박사는 사람들이 단순한 부분에서 상처를 받는다며 상담 사례들을 전했다. “동생과의 감정이 안 좋은 형은 본인도 그 이유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최면을 통해 마음 깊숙한 정서와 마주해보니 어릴 적 갑자기 태어난 동생으로 인해 외가댁으로 보내진 경험이 동생에 대한 미움의 감정을 낳게 되었고 그것이 앙금이 되어 성장하면서도 무의식 속에 남아 동생을 미워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미움의 원인을 알고 치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형제간 우애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한 사례의 경우는 부인에 대한 불신으로 의처증을 가진 남편이었는데 어린시절 엄마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트라우마로 내재된 경우도 있었다며 모든 것은 다 심리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긍정의 에너지로 삶을 다스리자

김원영 박사는 자신과 인연이 닿는 사람들이 자기계발과 발전을 위한 진보적인 삶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격려하며 실제적인 안내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주변의 사람들을 배려와 이해심으로 품어 주는 김원영 박사의 마음 밭은 늘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하다.

김원영 박사의 긍정의 힘은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화수분처럼 샘솟는다. 직접 자택 옥상을 정원과 텃밭으로 가꾸며 그 안에서 여유롭고 넉넉한 힐링을 누리고 있는 김원영 박사.

내담자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온전한 치유화 회복을 위해 김원영 박사는 마술은 물론 최면술도 배워 상담의 내공을 더욱 견고하게 쌓아가고 있다.

“가짜로 웃어도 우리 뇌에서는 90% 이상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김원영 박사는 “일생을 80세 기준으로 본다면 수면 26년, 일 21년, 식사 6년의 시간을 보내지만 웃는데 보내는 시간은 겨우 10일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비관적인 사람은 엔도르핀을 소모해 생명력이 감퇴하지만 즐겁게 웃으며 살면 기도 잘 소통되고 병이나 통증도 사라집니다.”라고 밝혔다.

김원영 박사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만큼 ‘항상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자’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